저소득층에 겨울 방한복 53벌 전달

소망치과가 감곡면에 방학복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망치과가 감곡면에 방학복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 소재 소망치과의원 김동훈 원장은 감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해달라며 겨울 방한복 53벌(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월 22일(화) 밝혔다.

김동훈 원장은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되기 쉬운 이때,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겨울 방한복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에 있는 저소득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추운 겨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전달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치과 원장 겸 치의학박사인 김동훈 원장은 30여년 넘게 지역의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후원과 기부활동을 펼치며 봉사해오며, 특히 지난 2019년 7월 5일 음성군과 ‘복지대상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7일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청 직원들을 위해 써달라며 살균 스프레이 1000개(555만 원)를 기탁하는 등 크고 작은 지원으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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