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리 490-1번지 일원, 1만9735㎡ 규모 어린이 놀이시설 등 조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모습.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모습.

음성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환경교육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삼성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완공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2월 23일(수)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고 삼성면 양덕리 490-1번지 일원에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생태공원은 1만9735㎡ 규모에 어린이 놀이시설·야생화 식재·다목적 광장·휴식공간 조성 등 자연 친화적이면서 여성과 유아·어린이 중심의 공원설계로 여성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방범용 CCTV와 공원등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넉넉한 주차공간 (일반25, 장애인 3대, 임산부 2대, 경차 3대)을 마련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음성의 관문인 중부고속도로 삼성하이패스 나들목 주변인 만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