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최대 성과 이어,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투자유치 활동 탁월
음성군이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전략적 투자유치를 강화한 결과 연말 각종 성과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음성군은 올해 목표액 1조4천억 원 대비 140% 이상의 실적을 거둔 2조 원대 투자유치를 기록한 데 이어, 도내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2월 23일(수) 밝혔다.
군은 그간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해왔다.
산업단지 지정면적을 늘려가는 한편,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음성군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하고자 맞춤형 특화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기본적 인프라를 차근차근 준비했다.
여기에 과감한 전략과 탁월한 유치활동이 더해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경제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군정목표가 결실을 맺어가는 순간이다.
올해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에서 음성군이 도내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도 조병옥 군수의 경제성장 철학인 투자유치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평가되고 있다.
12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의 지역내총생산은 8조1,688억 원으로 도내 2위(도내 11.7%),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7천8백140만 원으로 도내 2위(군지역 평균 5천3백15만4천 원), 광‧제조업·서비스업 등 산업 부가가치도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경제규모와 생산 부가가치 면에서 이제는 음성군의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미래를 책임질 필수 요소”라며,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동반성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내년에도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