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152번 소망병원, 153번 145번 확진자 가족

음성군보건소 전경
음성군보건소 전경

충북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146~153번 확진자가 26일 오전 6시59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146~153번 관내 확진자는 2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6일 오전 6시59분에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146~152번 확진자는 소망병원 전수검사 인원 246명 중 1병동 3명, 3병동 4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153번 확진자는 14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보건소는 146~15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일반인과 접촉할 수 있는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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