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초천4리 외 4개 상수도관 교체 등 총 9억5천만 원 투입

음성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2월 29일(화)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이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9억5천만 원을 투입해 소규모수도시설 사용 중인 음성읍 초천3리 외 4개소 노후 상수도관 6.7km를 교체·확충하고, 대소면 미곡2리 질산성 제거장치 설치와 관로 0.3km 확장공사, 대소면 성본2리 물탱크 난간 보수를 실시했다.

또한 생극면 팔성2리 외 10개 마을에 무인수위조절기 설치, 소이면 갑산1리 지하수 상부보호공 교체공사, 생극면 차평1리 외 3개소 정수장치 소모품 교체, 소이면 비산3리 외 4개소 정수장치(라돈제거기)를 설치, 삼성면 대야리 관로 확장공사를 하는 등 총 27개 마을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음성군 이상기 수도사업소장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물 소외지역의 물 복지실현은 물론 지역적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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