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상가번영회, 굿모닝유통지마트, 김정묵 삼성면장, ㈜인산 장학기금 전달
음성군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상가번영회(회장 박노정)와 (주)굿모닝유통지마트(대표 이병설)는 12월 31일(목)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노정 충북혁신도시 상가번영회 회장은 “충북혁신도시 상가번영회 회원들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정책을 통해 받은 도움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음성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설 ㈜굿모닝유통지마트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지난 2018년 쌀 1240kg을 기탁한 것에 이어 이번엔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정묵 삼성면장이 지역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1월 1일자 인사에 따라 음성군청 균형개발과장으로 이동하게 된 김정묵 면장은 “재임기간동안 지역주민에 대한 많은 애정을 느끼고, 면 행정추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삼성면을 떠나면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선 29일 금왕읍 소재 주방용품 생산 기업인 ㈜인산(대표 정허헌)에서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정허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