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주간 주말 코로나19 진단검사 검체채취 업무 지원

충북의사회.간호사회 회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검체채취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의사회.간호사회 회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검체채취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의사회(회장 안치석)와 충북간호사회(회장 박미숙)의 의료봉사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인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의사 20명과 간호사 6명은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월 2일(부터 4주 간 주말을 활용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채취 업무를 지원한다.

이들 협회는 지난 4~5월에도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충북 자치연수원에 설치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서도 주말에 검체채취 업무를 지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흔쾌히 도움을 주신 의료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해 의료 인력을 긴급 모집하고 있으며, 도내 감염 취약시설, 취약계층 등 20만명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숨은 무증상 감염자 신속 발견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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