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규 음성신문(주) 대표이사 신년사

심현규 음성신문(주) 대표이사.
심현규 음성신문(주) 대표이사.

강물이 도도하게 흘러가듯 세월은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희망 가운데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하얀 소의 해’ 2021년을 꿈과 희망으로 시작하며 11만 음성군민과 음성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가 새해에는 건강하고, 가정과 하시는 일들 가운데 행복과 풍요가 가득하고, 소원들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음성군 9개 읍.면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떠나서 鄕愁와 추억을 간직한 채, 바쁜 생활 가운데도 음성군 발전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후원하고 계시는 출향인 여러분! 음성신문은 1995년 창간이후 26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음성지역 주민의 녹색대변지’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으며, 특히 2012년 1월, 주식회사 전환과 함께 직원 정예화로 경영 안정을 꾀하는 한편, 이사회와 사외이사회, 명예기자협의회, 독자권익위원회에 소속된 80여 명 가족이 하나되어 질적으로 높은 기사를 보도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음성군실버가요제을 개최하며 건전한 문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는 것을 비롯해, 내실있고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음성군 대표 언론이라는 평가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신문 임직원과 음성신문 가족들은 항상 지역 안팎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과 이야기들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해 지역주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음성군정을 비롯한 충북도정 현안에 대해 건전한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면서 군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음성신문이 창간 이래 26년 동안 건전한 지역 대표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넘치는 사랑으로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주민과 출향인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음성신문 가족들은 음성군에서 생활하는 지역주민과 무한애정으로 고향을 지지하는 출향인을 포함한 애독자 여러분이 우리 음성신문의 주인이고, 음성신문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해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음성군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방역활동과 통제로 인해 경제침체가 가중되며, 군민들 역시 답답하고 어려운 가운데 지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은 새해도 일정 기간 지속될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군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음성신문은 지역주민의 동반자로서 음성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문화 창달과 주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복지사업이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보고, 소처럼 우직하게 걷는다’는 말입니다. ‘진실한 신문, 정확한 보도, 성실한 자세’로 ‘정론직필천하무적(正論直筆天下無敵)’의 음성지역주민의 녹색대변지인 음성신문(주) 임직원과 이사회, 사회이사회, 명예기자협의회, 독자권익위원회 소속 80여 가족들은 ‘虎視牛步’로 군민과 독자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힘내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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