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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원주 중앙선 개통, 강호축 고속철도망 시동수도권 접근성 대폭 개선, 북부권 발전 핵심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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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4  22: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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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원주간 고속철도 복선 확장 안내도.

새해 업무 첫날인 1월 4일(월), 신(新) 원주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 이광재 국회의원(원주시 갑),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시 을) 및 철도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 제천~원주 간 복선전철 개통식이 열렸다.

제천~원주 구간 개통과 신형 KTX(EMU260) 고속열차 운행으로 제천 등 충북 북부권이 수도권과 1시간 내 연결되는 등 철도교통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강릉~목포간 강호축 고속철도망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충북선 고속화사업과 오송연결선이 추진되면 강호축 고속철도망이 완성되는데, 충북선 고속화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진행 중이고, 오송연결선은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중앙선 제천~원주 구간에는 국내에 첫 도입되는 한국형 고속열차인 신형KTX(EMU260) 차량이 운행될 예정으로, 개통식 후 신(新) 원주역에서 제천역까지 시승식을 가졌다.

신형KTX(EMU-260)은 국내기술로 자체 생산한 고속열차로 최고속도 260km/h이며, 객차마다 동력장치가 있어 가·감속 등 성능이 우수하여 역간거리가 짧은 중앙선 운행에 최적의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차세대 고속열차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신형 KTX를 5일부터 운행한다.

제천~원주 구간이 복선화됨으로써 중앙선 일평균 철도용량은 52회에서 138회로 확대되어 대량수송이 보다 원활해지고 신형 KTX 운행에 따라 청량리역에서 제천역까지의 운행시간은 현재 1시간 41분에서 1시간 6분으로 35분 단축된다.

중앙선 제천~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200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제천~원주 구간 44.1km를 복선 전철화하는데 국비 1조 1,812억원이 투입됐다.

제천~원주 복선화와 함께 중앙선과 태백선, 충북선 열차가 운행되고 있는 제천역도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되었다.

이에 따른 수송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 등 물류서비스 향상, 수도권 관광객 유치 등 여객수요 증가로 경부선과 함께 2대 남북 종단 간선철도망의 역할을 해온 중앙선의 위상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는 대량수송과 정시성, 안전성 등 장점이 많은 운송수단이다.

승용차 대비 연료소모량은 1/8수준이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1/6수준이다.

화물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3 수준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도 맞아 떨어진다. 정부도 5%대인 철도수송 분담률을 10%까지 높이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런 강점을 가진 철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중부 내륙철도 1단계(이천~충주) 사업이 올해 말에 완공되고, 2단계(충주~문경)는 ’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충북선 고속화사업과 오송~평택 간 경부고속철도 2복선사업은 기본계획 추진 중이며,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기본설계 중이다.

도내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전~옥천 광역철도는 기본계획 확정단계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인 청주 시내를 관통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수도권 내륙선은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의 역대 최대 철도사업 추진으로 ‘철도교통의 요충지’ 충북의 위상은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충북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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