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공공청사 방역.생활 방역 업무 종사자

음성군청 설경.
음성군청 설경.

음성군은 ‘2021년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20명을 1월 19일(화)까지 모집한다고 11일(월) 밝혔다.

음성군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업무로는 군 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공청사 방역 업무, 생활방역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군민이면 신청가능하고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단 다른 직접일자리사업에 중복참여 한 자, 연속 2년 초과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등은 배제된다.

근로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개월 동안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주 20~40시간(일 4~8시간) 근무로 시간당 8천720원과 주휴·월차수당 그리고 간식비 5천 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참여신청서 등을 지참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음성군청 경제과(☎043-871-363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감염병 사태로 인한 고용충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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