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그라운드골프 발전을 위해 노력”

최학준 음성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
최학준 음성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

원남면 상당2리 최학준 이장이 음성군 그라운드골프 연합회장을 이끌 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8일 음성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활발한 리더십으로 음성군 그라운드 골프발전에 기여해 온 정인성 회장의 뒤를 이어 최학준 신임회장이 당선됐다.

음성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그라운드골프를 도입한 지 38년이 넘었다.

음성군 그라운드골프 역사는 1982년 일본 돗토리현에서 탄생, 1983년 3월 일본 돗토리현에 음성 연병두 씨와 故 김종익 씨가 직접 일본에 건너가 충북 음성이 한국 최초로 도입하여 그라운드골프연합회를 결성한 것이다.

음성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현재 18개 클럽, 약 3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과 건강을 다지고 있다.

최학준 신임회장은 “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회장에 선출됐다”며 “막중한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음성군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증진에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인성 이임회장 등 역대 회장님들이 일군 업적을 토대로 음성군 그라운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조합해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경제적 부담이 적어 실버 층에 인기가 있는 생활체육으로 최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레포츠로 갈수록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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