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속 비대면 조사 적극 활용 등 철저 조사 평가받아

음성군 조병옥 군수 등 관계자들이 통계조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조병옥 군수 등 관계자들이 통계조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2020년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월 21일(목) 밝혔다.

통계조사 유공포상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국 광역·기초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충청북도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게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전국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비대면 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면조사 시 조사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문제없이 조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대규모 통계조사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군민 여러분과 사업체 그리고 조사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관리로 국가 통계 발전과 통계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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