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70억 원 증가

음성군은 2020년 군세 결산액이 전년대비 70억 원 증가한 1천184억 원이라고 밝혔다.

1월 25일(월) 음성군에 따르면, 2020년도의 군세 당초 세입 예산액(목표액)은 1천59억 원으로 군정 사상 최초로 1천억 원대에 진입한 의미있는 해였으며, 군세 결산 결과 최종 목표액 1천114억 원의 6.3%를 초과한 1천184억 원을 징수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지방세 정기분 부과 기간 동안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전화독려와 문자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납기 내 징수율이 3% 이상 상승했다.

또한 법인세무조사, 비과세·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감면 목적 외 사용 감면자의 추징, 재산·예금 압류, 공매 등 체납자 일제 정리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자동차세 연납제도,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지방소득세 독자신고 센터 운영 등을 통한 납세자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초과 징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 납부에 협조해주신 모든 납세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들께서 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은 감염병 위기 극복과 음성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입지 강화, 인구유입을 위한 주거기반 정주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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