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글쓰기 능력.교원 자긍심 향상. 교육콘텐츠 확산 위해

충북교육도서관 후원으로  학생.교사들이 지난해 출간한 책들 모습.
충북교육도서관 후원으로  학생.교사들이 지난해 출간한 책들 모습.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양개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교원의 자긍심 향상, 우수 교육콘텐츠 확산을 위한 학생과 교사의 책 출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책 출판 팀 수를 확대하여 학생 20팀, 교사 16팀을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도서관은 학생 팀당 225만원, 교사 팀당 312만 5천원 등 총 9천 5백만 원의 책 출판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학생 15팀, 교사 10팀이 참여해 책 출판비 9천 5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학생 책 출판은 동아리·학년·학급별 학생들이 스스로 창작한 동시, 수필, 독후감, 조사보고서 등 다양한 종류의 문집을 엮도록 지원하며,

교사는 창작 문학작품, 교단일기, 교수방법 등을 다양한 장르별 글을 출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말 출판된 책은 교육도서관에 코너를 만들어 열람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에비치할 예정이며, 충북도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에 전시 및 연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교육도서관 양개석 관장은 “책 출판 지원으로 교육공동체의 독서문화 확산과 우수 교육 콘텐츠 확보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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