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도 방문,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 긍정적 평가

유승민 IOC위원.
유승민 IOC위원.

1월 27일(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위원이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시종 지사와 WMC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유승민 위원의 이번 방문은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위원장과 대한탁구협회 회장 연임이후 올해 첫 지방자치단체 현장방문으로, 충북도의 국제스포츠업무와 세계무예마스터십, 그리고 탁구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지사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추진중인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국제스포츠계 지위확보 등의 협조도 당부했다.

유승민 위원은 “충청권의 유니버시아드 유치는 그동안 충청권만 국제종합스포츠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제스포츠경기유치에 소외된 충청권이 충청유니버시아드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WMC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하게 된 것은 국제스포츠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WMC의 국제적 지위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를 하였다.

유 위원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2018년 11월 업무협약 이후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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