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이재린.정국헌.강성태.신현복.강성대.민병덕.선미란 이사 선출

대소농협 이사 선거 모습.
대소농협 이사 선거 모습.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

대소농협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정기총회는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건)은 1월 29일(금) 제60기 정기총회를 서면결의 형식으로 진행한 것.

이날 대소농협 본점 2층 예식장에서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절차 속에 진행된 이사 선거 결과 정승훈, 이재린, 정국헌, 강성태, 신현복, 강성대, 민병덕, 선미란 이사가 당선됐다.

또한 서면결의로 대체한 대소농협 2020년도 사업결산을 보면, 총자산이 전년보다 266억 원 증가한 2,256억 원, 예수금평잔 1,783억 원, 당기순이익 10억1천4백만 원을 달성했으며, 벼육묘장 72,000판 공급, 경제사업 320억 원, 사고보험금 총 14억7천9백만 원을 지급해 농작물 피해로 실의에 빠진 조합원들이 농업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은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를 비롯해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저금리 예금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도 농협이 모든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협력해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히며 “올 한해도 농촌에 풍요와 조합원 가정 행복이 가득하도록 농협 전 임직원은 열정을 갖고 내실있는 조합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사 선거가 진행되는 대소농협 본점 예식장 모습.
이사 선거가 진행되는 대소농협 본점 예식장 모습.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