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장학회 200만 원, 삼성지역사회보장협 150만 원 각각 전달

삼왕새마을금고가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왕새마을금고가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정훈)는 음성군 삼성면 삼왕새마을금고(이사장 서성호)가 지역의 인재양성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성장학회(이사장 심명기)에 200만 원, 삼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5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2월 4일(목) 밝혔다.

삼왕새마을금고 서성호 이사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왕새마을금고가 삼성지역사회보장협에 성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왕새마을금고가 삼성지역사회보장협에 성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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