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토부 방문, 혁신도시 현안문제 해결방안 건의

이준경 부군수(왼쪽 2번째.안쪽)가 행안부 재정정책과장(오른쪽)에게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이준경 부군수(왼쪽 2번째.안쪽)가 행안부 재정정책과장(오른쪽)에게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음성군 이준경 부군수가 취임 후 코로나19와 AI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 추진으로 연일 분주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챙기기 위해 중앙부처 방문에 나섰다.

지난 3일 이준경 부군수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충북혁신도시의 지역 현안문제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건의했다.

주거용지 부족 문제와 관련해 과다한 클러스터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의 용도변경 필요성을, 혁신도시와 주변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송전선로에 대해 지중화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와 교부세과를 방문해 감곡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일반조정교부금의 배부기준과 관련해서 주민등록 인구 수에 외국인 수를 포함한 인구 수로 개선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재난협력실, 재난관리정책과 등 재난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지역 내 발생에 따른 과도한 살처분 범위의 제도 개선과 살처분 대상지역이 반경 500m에서 3km로 조정됨에 따른 지자체의 과다한 살처분 처리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준경 부군수는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그간 쌓은 행정경험과 중앙부처의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음성군정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음성군 현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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