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의정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2월 3일(수) 건설환경소방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도시숲 확대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결과 충북은 전역이 자연경관과 산림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도민 산림복지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나타났다.

특히 청주권은 미세먼지차단숲, 학교숲 등 기능적 숲을 제외하면 타 시군에 비해 다양한 산림휴양사업이 미비해 도시숲과 산림휴양 자원의 확보를 통한 산림복지 실현 요구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기창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도민들에게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숲을 확대해야한다”며 “산림복지의 실현과 가족 친화적인 도시 숲 조성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10월에 시작해 4개월 간 충북 도시숲의 다양한 연령대 이용 만족도 분석 및 숲 활용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도시숲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책임연구원 박은상 팀장)에서 수행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