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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아이들의 꿈을 키운다김상열 음성교육장 신년 인터뷰
이종구 기자  |  jong0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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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5  1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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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열 음성교육장 신년 인터뷰 모습

아무도 원치 않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기존의 교육시스템을 급속도로 바꿔 놓고 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주고 학교안전망을 갖추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단순 암기 능력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력을 길러 줘야 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 교육하기 좋은 음성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미래교육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상열 음성교육장의 새해 음성교육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음은 김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취임 5개월이 되고 있다. 음성교육을 이끌게 된 소감

- 202091일 부임해서 5개월이 막 지나고 있다. 30년 전 첫 부임지였던 음성에서 다시 근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30년 전 제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한 생각도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기도 어려웠고 각종 교육 행사도 모두 취소되어 음성교육 가족들과 소통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가족 모두가 합심하여 대과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모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지난해 음성교육의 성과가 있다면

-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지원청 내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학교 방역을 지원하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혼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지원단 및 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음성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및 온오프라인 음성학생참여위원회를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문화학생이 많은 음성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핸드북 손안의 다문화 교육을 발간하는 등 다문화학생을 지원했다. 또한,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 정산 간소화로 학교 업무담당자 업무경감 및 예산 집행의 효율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교육지원청의 노력으로 2020. 음성지역 학부모 종합 인식도 조사 결과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음성교육 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 김상열 음성교육장 신년 인터뷰 모습

코로나19 초유 사태 속 비대면 수업에 문제점은 없는지

-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교 현장은 원격수업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교사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및 콘텐츠 활용 기술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원격수업이 지속됨에 따라 학력 격차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선와이파이 제공, 학생용 태블릿 PC 대여, 수업지원단 구성 등으로 학교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사들의 연수와 컨설팅 및 사례 나눔으로 원격수업의 질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음성 기초학습안전망 구축을 통해 학력 격차를 줄이고자 노력했다.

올해에는 모든 교실에 무선망 구축 및 학생 1인당 1 스마트기기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향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음성교육지원청의 추진 사업 목표와 방향은

-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 학습환경미래형 역량강화 지원 시스템구축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과 교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지역과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 간 연계와 협력,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조성하겠다. 학교 지원 요청 사항을 반영한 교육 사업 추진을 통해 학교와의 소통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음성교육지원청 숙원사업인 소학교 통합문제 해결방안은

-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농산촌 지역의 학교들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교육부에서 통폐합을 권장하는 기준에 따르면 충북 도내의 1/3에 해당하는 학교가 통폐합 대상이다. 그러나 우리 충북교육청에서는 학부모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통폐합을 최소화하고 있고, 다행히 우리 음성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극소규모의 학교는 거의 없는 지역이어서 당장 통폐합 문제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그럼에도 학생 수가 일정 규모 이하로 줄어들면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 통폐합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관내의 소규모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서 공동학구제 운용,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인근 큰 학교의 학생을 분산 배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김상열 음성교육장 신년 인터뷰 모습

협소한 음성교육지원청의 증축이나 이전 계획은

- 음성교육지원청은 40년이 넘어 건물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좁아서 행복교육센터는 금왕읍 지역에 분산 배치되어 있다. 음성읍내 학교 중 통폐합되는 학교가 있다면 이전 신축을 추진할 수 있겠지만 당장 통폐합되는 학교가 없으므로 현 위치에서 증축을 구상 중이다. 충북교육청과 협의하고, 충북도의회의 승인을 받아 현 위치에서 3층 규모로 공간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 음성행복교육지구는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대응투자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구축기를 가져왔다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는 음성행복교육지구 2.0은 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성장기인 셈이다.

음성행복교육지구 2.0은 교육생태계조성, 공교육혁신지원, 교육공동체강화를 3대 중점사업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민··학 협력적 네트워크와 음성행복교육지구 역량 강화, 학교-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및 중·고등학교 연계 활동 확대, 마을학교 운영 및 음성문화예술체험 활성화, 학교-마을연계 축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이 아이를 품고, 아이가 자라면 마을을 품는다.”는 말처럼, 음성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음성군의 아이들을 지역인재로 키우도록 노력하겠다.

   
▲ 김상열 음성교육장 신년 인터뷰 모습

코로나19로 지쳐있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당부 말씀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모든 시스템이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대면방식으로 진행되어 온 교육은 그 엄청난 충격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었던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교육 당국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감내해야 할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큰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된 교육활동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서 다행이다. 코로나 이전에도 현재의 대면방식 교육활동이 미래시대에는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고민하던 중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그 시기를 앞당기는 결과를 만들었다. 세계 최고의 온라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교수-학습방법을 구축할 것이다. 2021년에는 지난해의 시행착오를 개선하여 보다 완벽한 수업방법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음성 지역 학생과 학부모님께서는 학교를 믿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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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범
신종코로나19 근본대책 제시
‘신종코로나19에 대한 영적인 정체규명과 발생원인 및 섭리적 근본대책 제시’의 제목으로 모정주의사상원(母情主義思想院, http://www.mojung.net/)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밝혀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03-02 16: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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