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화 씨 집 방문 보일러 수리 등 100만원 상당 난방유 지원

1월 29일 음성설성로타리클럽 김성훈 회장과 회원들이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사진설명 가운데 서연화 씨와 오른쪽 김성훈 회장)
1월 29일 음성설성로타리클럽 김성훈 회장과 회원들이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사진설명 가운데 서연화 씨와 오른쪽 김성훈 회장)

음성설성로타리클럽(회장 김성훈)이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에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지난 1월 29일 김성훈 회장과 회원들은 원남면 하노리에 거주하는 캄보니아 이주여성인 서연화 씨의 집을 방문하여 심야전기 등 보일러 2대수리와 기름 난방유 1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서연화 씨는 올겨울 부군인 신랑이 일하다 다쳐서 1년째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등 중학생 딸하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김성훈 회장은 회원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사랑의 난방유'를 지원하게 된 것.

음성설성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을 위하여 매년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가정에 집수리사업, 김장나눔 봉사활동, 난방유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서연화 씨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수리와 난방비 지원까지 도움을 주신 음성설성로타리클럽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성훈 회장은 “추운 날씨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난방을 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며 “이번 난방유 지원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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