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벨기에-대한민국 문화교류 온라인 수업 실시
원남초등학교(교장 양철기)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벨기에와 대한민국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벨기에-대한민국 문화교류 온라인 수업을 2월 9일(화) 실시하였다.
이날 수업은 벨기에 주한대사관과 화상으로 연결하여 대사관에 근무하는 벨기에인으로부터 생생한 벨기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벨기에의 유명 캐릭터인 스머프와 함께 벨기에 언어, 음식, 예술품 등 다채로운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책자를 꾸미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원남초 3학년 학생은 “화상을 통한 60분간의 벨기에 문화여행을 하면서 벨기에가 비행기로 열 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에 있는 나라지만 한국 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고마운 나라임을 알게 되었고, 선물로 보내주신 달콤한 초콜릿도 맛보며 우리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벨기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