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나눔 마켓 수익금 44만1천 원 대소면에 전달

대소 영재몬테소리유치원 유남심 원장(사진 맨 오른쪽)과 원아들이 대소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 영재몬테소리유치원 유남심 원장(사진 맨 오른쪽)과 원아들이 대소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소재 영재몬테소리유치원(원장 유남심)은 2월 16일(화)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44만1천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기부금은 원아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을 유치원에 기부해 ‘설맞이 나눔 마켓’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모아 의미가 크다.

유남심 영재몬테소리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천사들의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소외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겠다”며 “원아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 속에서 밝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영재몬테소리유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원아들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길 바라는 취지로 유치원 프리마켓 기부금을 통해 굿네이버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대소 영재몬테소리유치원 어린이들이 대소면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소 영재몬테소리유치원 어린이들이 대소면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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