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지원 장학금 1인당 10만 원, 전교생에 총 710만 원 전달

하당초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당초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면 하당초등학교(교장 이상미)는 2월 19일(금)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위해 총동문회와 지역사회 인사들로부터 기탁받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재학 중인 전교생 71명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 학업지원 특별 장학금’ 710만 원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이상미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씩씩하게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 지급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당초 남현주 학생회장은 “선배님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도와주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나눔을 실천해 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자랑스러운 본교 졸업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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