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무토회 5백만 원 전달

충북반도체고 출신, 무토회 관계자들이 충북반도체고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 출신, 무토회 관계자들이 충북반도체고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에 위치한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민환)는 2월 22일(월) 무극고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무토회’에서 학생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충북반도체고는 1968년 12월 3일 무극종합고등학교로 설립을 인가 받았으며, 1969년 3월 7일 개교하였다.

1975년 3월 7일 무극고와 금왕여중고로 분리되었으며, 1986년 3월 1일 금왕고등학교로 통합하였다.

1991년 7월 1일 금왕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2007년 충북반도체고등학교로 교명 변경하였다.

이번에 기탁 받은 장학금은 반도체분야 우수 기술인력 육성을 위하여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무토회(회장 남정선)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반도체 산업의 우수 기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의 성장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북반도체고 김민환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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