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과.대소면, 퇴근길 음식포장 동참

음성군 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퇴근길 음식포장하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퇴근길 음식포장하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퇴근길 음식 포장하기에 참여한 대소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퇴근길 음식 포장하기에 참여한 대소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퇴근길 음식 포장해가기’ 운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2월 26일(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해 퇴근길 관내 식당 음식 포장하기에 앞장섰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를 적극 사용해 음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퇴근길 관내 식당 등에서 음식을 구매·포장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대소면은 ‘퇴근길 음식포장 해가기’ 캠페인뿐만 아니라 직원 생일 축하금을 음성 행복페이로 지급하고, 관내 식당에 미리 대금을 결제하는 ‘착한 선결제’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장, 기관사회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회의 시, 홍보 자료를 통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는 등 행복 음성만들기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비촉진을 위한 행복 음성만들기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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