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천 거주자, 외국인 양성 판정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283, 284번 확진자가 3월 7일(일) 오전 6시 4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283, 284번 확진자는 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7일 오전 6시 4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283번 확진자는 진천군 거주자로 지난 6일부터 경미한 기침증세가 있었고, 284번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3일부터 가벼운 인후통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모두 외국인 기업체 전수검사에서 발견됐다.

음성군 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는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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