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 ‘청소년의 꿈! 대한민국을 세운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청소년들의 보훈 정신과 리더십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난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설호)는 3월 10일(수)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연맹장 박순길)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남대를 청소년 리더십 교육과 보훈정신 함양의 장으로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에 양 기관은 동상, 역사교육관 등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사업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꿈! 대한민국을 세운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평일과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보훈 테마 스탬프 미션 릴레이, ▲임시정부 역사교육관 및 무궁화동산 투어, ▲관련 교구 제작 등 체험활동 위주로 청남대 일원에서 총 10회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과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위대한 지도자를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청남대는 임시정부 역사교육관과 나라사랑 리더십 연수원이 문을 열게 되면, 청남대가 대통령별장을 넘어 청소년 리더십과 보훈 교육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보훈’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면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남대가 생생한 ‘리더십’ 교육의 현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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