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난해 사업 평가, 올해 사업 협의 등 활성화 방안 논의

원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모습.
원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모습.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선.민간위원장 고병일, 이하 ‘원남지역사회보장협’.)는 3월 10일(수) 올해 원남지역사회보장협 운영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원남지역사회보장협은 지역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추진한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과 협의체 운영의 활상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원남지역사회보장협이 지난해 추진한 사업은 ▶저소득 7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배달한 ‘수요 밑반찬’ 사업, ▶주거환경이 열약한 저소득 11가구에 냉방용품(쿨매트)을 지원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보조기구를 지원한 ‘실버카 지원’ 사업 등이다.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명절 전 저소득 40가구에 식료품꾸러미를 지원하는 ‘사랑듬뿍 식료품 꾸러미’ 사업, ▶저소득 20가구에 건강보조식품(영양제) 지원하는 ‘하절기 지원사업(면역력 증진사업)’, ▶저소득 20가구에 음성행복페이로 난방비 지원하는 ‘동절기 지원사업(난방지 지원사업)과 원남면 특화사업으로 ▶‘해피90 생일 떡케이크 지원사업’이 결정됐다.

원남면장인 이재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공공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이 상호 문제해결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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