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까지…영산홍·철쭉류, 대추나무·호두나무·밤나무 등 선보여

음성군산림조합은 본 청사 옆에 위치한 나무전시판매장(음성읍 중앙로 60-8)에서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0년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음성군산림조합은 본 청사 옆에 위치한 나무전시판매장(음성읍 중앙로 60-8)에서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0년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이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뛰어난 다양한 수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군산림조합은 본 청사 옆에 위치한 나무전시판매장(음성읍 중앙로 60-8)에서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1년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특히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감염자가 확대되는 등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봄철 나무 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일반 소비자가 많이 찾는 관목류인 △영산홍, △철쭉류, 유실수인 △대추나무, △호두나무, △밤나무 등을 대부분 취급하고 있으며, 반송 및 비료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수종은 지역별로 차이가 조금 있는데, 기온과 토양에 따라 나무의 생육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호두나무·대추나무 등 유실수가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조경수 또한 많이 판매 되고 있다.

나무전시판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나무가격은 대체로 예년 수준을 유지되고 있으며, 유실수 중에 인기품목인 감나무·밤나무 등은 수요가 급격히 늘어 지난해 보다는 조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나무전시판매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나무심기의 필요성을 항상 강조하고 있는 정규흠 조합장은 “올해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가까운 주말을 이용하여 나무전시판매장에 들려 다채로운 수종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 묘목 고르는 방법

1.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겨울 눈이 큰 것으로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

2.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 수가 적게 달린 것.

3. 밤나무·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짚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다.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한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해충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4.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뿌리가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5.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입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은 것을 선택하면 된다.

*처음 묘목을 구매하는 분들을 위해 음성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묘목 고르는 요령, 심는 방법, 키우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가까운 산림조합에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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