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에게 학업지원특별 장학금 5만원씩 지급
음성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가 모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목받고 있다.
한일중학교는 3월 11일 한일중학교 구성원(학교운영위원회/총동문회/어머니회)과 지역사회(비석새마을금고/금석정보) 인사들로부터 기탁받은 학교 발전기금 170만원을 새학년 새출발을 시작하는 신입생 34명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씩 ‘학업지원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일중 이대원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밝고 명랑하게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 지급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경훈 학생은 “선배님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도와주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커갈 것”이라며 “또한 자랑스러운 한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