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긴급지원 사업’ 추진 결의

제1차 감곡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모습.
제1차 감곡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모습.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동혁, 신맹섭)는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월 11일(목)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수호천사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경우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을 30만 원 내외의 현금 또는 현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복지급여 신청과 관계기관 자원을 연계하더라도 상당기간 소요되는 문제점을 즉시·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맹섭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살기 좋은 감곡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정동혁 감곡면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회의를 개최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위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주민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