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프로젝트 추가선정 포함 11억 원 확보

충북도는 2021년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인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사업 공모결과 총 3개 프로젝트로 구성된 7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의 핵심분야 일자리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고용혁신추진단)를 통해 제안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바이오산업 분야 ▲풀패키지 지원사업(기술, 사업화), ▲구직자 참여형 바이오 R&D지원사업, ▲바이오 특화 취업연계사업, ▲전문 연구인력 채용 연계사업 등 4개 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선정돼 국비 8억여원을 확보하였다.

그린뉴딜분야 ▲충북형 국민취업제도운영, ▲청년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 ▲일자리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3억여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국비 총예산 규모가 전년대비 30% 감액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규사업이 추가 선정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었다.

이에 충북도는 2021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지방비 3억 원을 매칭한 총사업비 14억 원 규모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내 주력산업 분야인 바이오산업과 그린뉴딜(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하여 ▲기업의 사업화․기술 지원, ▲R&D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최근 3년간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여 1,130개사의 중소기업을 지원하였으며 2,160명이 신규 채용되었다.

신형근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좋지 않은 국내·외 경제상황에도 충북도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국비확보에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도내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도민과 기업인들의 염원에 대한 결과물”이라며 “올해에도 충북도 민선 7기 목표인 충북경제 4% 실현과 고용률 73%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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