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제3회 충북학생문학상 참가 학생 모집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양개석)이 미래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모집한다.

교육도서관은 학생들의 문학 소질 계발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제3회 충북학생문학상‘ 참가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화)부터 3월 26일(금)까지 모집하는 이번 문학상은 시·소설·수필·동화 4개 분야로 모집하며, 초·중·고 각 부문별로 운영된다.

도내 초·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충북교육도서관이나 도내 지역교육도서관에 회원 가입한 후 ’충북학생문학상‘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문학상 작품 공모는 10월 예정으로 2개 분야에 동시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자격, 분야별 응모작품 수와 분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학생문학상‘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특히 응모조건에 충북학생문학상에서 운영하는 전문작가의 지도과정을 들어야하는데 4월~10월 동안 운영되어 온라인 3회, 대면 오프라인 지도 1회 등 총 4회 이상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온라인 지도는 4월부터 홈페이지 ’작가교실‘에 학생이 작품을 올리면 전문 작가가 지도·조언을 하는 쌍방향 글쓰기 지도가 이루어진다.

전문지도 작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도역량이 풍부한 12명 내외 중견 작가가 참여한다.

충북학생문학상은 학생들의 창작 의욕과 도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작가‘를 발표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더불어 12월 수상 작품집을 책으로 발간하여 학생들에게 자기 책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인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교육도서관 관계자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문학상 운영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학생주도의 교육적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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