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노인.장애인들 백야자연목재체험장으로~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전호잔 관장(사진 왼쪽)과 시설 이용자들이 백야목재험장에서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전호잔 관장(사진 왼쪽)과 시설 이용자들이 백야목재험장에서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 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가족’임을 숲에서 공감하다.

3월 12일(금)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에서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결혼이주여성, 노인 및 장애인의 어울림“내 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가족”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일 진행된 숲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인 4명, 노인 3명, 결혼이주여성 3명 총 10명이 한 조가 어 백야자연목재체험장에 방문하여, 도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다.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00은“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참여해서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함께하고 싶어요”라며 숲체험 프로그램에 아주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며 향후 참여 욕구를 표출했다.

3월 진행될 숲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매주 금요일 10명씩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9일 전까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3월~11월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 계층 간 유대감 강화 및 여가체험을 통한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노인,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연 300명의 참여자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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