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과.음성읍남.여새마을회 음성읍 삼생리.용산리 농가에서

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음성군의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음성군 사회복지과(과장 김형수) 직원 24명이 3월 20일(토) 음성읍 삼생리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전지목 제거작업과 주변정리 등 농가 일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일손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찾아와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회가 될 때마다 일손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19일 음성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권오선, 이정원) 회원 30여 명은 음성읍 용산리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눈 밀기 작업에 참여하며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 작업을 도왔다.

권오선 회장과 이정원 부녀회장은 “요즘 같은 바쁜 농번기에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랑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이번 일손돕기에 솔선수범해 나서 준 음성읍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에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읍남.여새마을회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남.여새마을회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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