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S씨, 음성119센터 장현희.윤병길.김형선 소방대원에 감사

사진 왼쪽부터 음성119안전센터 장현희 소방위, 윤병길 소방장, 김형선 소방교.
사진 왼쪽부터 음성119안전센터 장현희 소방위, 윤병길 소방장, 김형선 소방교.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구급대원 3명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감사의 글을 받은 구급대원은 음성119안전센터 장현희 소방위, 윤병길 소방장, 김형선 소방교이다.

게시글 작성자인 S씨는 지난 5일 밤 9시 30분쯤 자녀가 마루에서 넘어져 턱 밑에서 출혈이 발생하자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 3명은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S씨는 “늦은 밤 산골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빠르게 와주셨습니다. 초보 엄마인 제가 많이 놀라 부끄럽게 구급차에서 눈물도 보였는데 동승하신 여자 구급대원분이 친정 언니 같은 마음으로 토닥여주시고, 우리 아기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아기도 저도 금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기가 병원에서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응급처치를 잘 마무리했답니다”고 글을 남겼다.

장현희 소방위는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소방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주민 S씨의 감사의 글 모습.
▲음성소방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주민 S씨의 감사의 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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