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천㎡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31개소, 공사 중 필로티 건축물 3개소

음성군 관계자들이 대형공사장에서 안전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음성군 관계자들이 대형공사장에서 안전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음성군이 해빙기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건축분야 위험요인 조기 발견과 개선을 위해 적발 위주의 점검이 아닌,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월 24일(수) 밝혔다.

이에 따라 위험요소에 대한 응급조치와 항구적 복구대책 수립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연면적 1천㎡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31개소와 공사 중인 필로티 건축물 3개소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개인 보호구 착용 교육 의무화와 교육 지도, 가설울타리, 안전보호망, 낙하물 추락 방지시설 등 설치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군이 요청한 공사 현장 3개소에 대해선 구조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추진하여 안전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불안전 요인이 발견될 경우 시정지시와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부실시공에 대해서는 관계자 조치와 부실벌점 통보 등 불안전요인 해소 시까지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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