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맹동면에 250만 원 상당 생필품 꾸러미 기탁

충북석유관리원이 맹동면에 난방유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석유관리원이 맹동면에 난방유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 소재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3월 23일(화)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에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오영권 충북본부장은 “이번 저소득층 생필품 꾸러미 기탁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물품 꾸러미의 재원마련은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저소득층에 직접 전달하고 싶다고 밝혀 더 의미가 있다.

또한 생필품 꾸러미 외 맹동면 자율방범대의 방범 차량 지원을 위한 경유를 월 400리터, 자율방재단의 트랙터 운행지원을 위한 휘발유와 경유를 월 400리터씩 연간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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