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발전과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 도모에 최선”

최준식 전 음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최준식 전 음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최준식 전 음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음성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선출됐다.

24일 음성고등학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총동문회는 지난 19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전임 안해성 총동문회장에 이어 신임 최준식(음성고 26회) 총동문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별도의 이취임식은 개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남다른 후배사랑이 깊은 최준식 회장은 35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직 후 참조은복숭아농원을 운영하며 농부로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 본보 칼럼인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준식 신임 회장은 "모교인 음성고등학교는 75년의 1만 4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가 깊은 전통있는 학교로 현재 음성지역의 사회 리더급 인물을 많이 배출해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전임 안해성 회장님과 역대회장님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총동문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는 무겁지만 음성고人 이름에 걸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교발전과 동문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최준식 회장의 임기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 말 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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