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27일 기관사회단체들 참여

생극자원봉사자치회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자원봉사자치회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내 농가와 기업체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가 음성군 생극면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여러 단체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동참하면서 생극면 지역사회에 따듯한 봄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3월 16일 생극면주민자치위원회의 병암리 소재 다육농장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가 팔성리 소재 복숭아 농가 꽃눈 따기, 20일에는 생극면체육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차곡리 돼지감자 수확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일손봉사를 추진했다.

또한 27일 생극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팔성리 소재 농가를 찾아가 복숭아 꽃눈 제거 봉사를 하며 생산적 일손봉사 바통을 이어 나갔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부족한 인력난 지원을 위해 충북도와 음성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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