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콩을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역량강화 교육 완료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역량강화 교육 모습.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역량강화 교육 모습.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순)는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에서 추진한 ‘콩을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역량강화 교육을 완료했다고 3월 30일(화)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콩을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추진했다.

55명의 회원을 3개 조로 나눠 15일·17일에는 청국장을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교육을, 22일·24일에는 두부를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레시피를 향토음식연구회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공유해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도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순찬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군민이 힘든 시기에 회원들의 밝게 웃는 모습을 봐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교육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역전통음식과 향토음식과 회원들 간의 향토음식 요리 연구실습 계승을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올해 3월 기준 55명의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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