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 맹동이장협의회에 야광 반사밴드 기탁

한국소방기술원 소방장비센터가 맹동면이장협의회에 양광반밴드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방기술원 소방장비센터가 맹동면이장협의회에 양광반밴드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센터장 권정우)에서 1일 주민의 밤길 안전 운행을 위해 야광 반사밴드 400점(200만 원 상당)을 맹동면이장협의회(회장 임흥식)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야광 반사밴드는 소방차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야광 반사밴드보다 5배 이상 반사성능이 있어, 보행상 장애로 전동 보장구를 사용하는 지역 주민의 밤길 안전 운행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우 센터장은 “지난 2019년부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맹동면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흥식 이장협의회 회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장비센터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야광 반사밴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소방장비센터)과 3M사의 지원으로 보장구 맞춤형으로 특수 제작됐으며, 맹동면 이장단을 통해 가가호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