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발전 위한 향토 인재 발굴에 계속 나설 예정

대소장학회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장학회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장학회(이사장 한동희)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대상으로 2021년 대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소장학회는 지난 2월 장학생 신청접수를 받아 역대 최고인원인 총 69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이후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 21명을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회 이사와 후원위원회 회원이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천8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소장학회 한동희 이사장은 “2021년 대소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이 디딤돌이 되어 대소면은 물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장학회는 지난 2018년 설립돼 올해까지 장학생 55명을 선발하고 총 7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향토인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장학기금 10억원 조성을 목표로 면민과 재경면민회,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후원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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