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안심방역도우미 서비스 확대 운영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안심방역 도우미 서비스 사업 모습.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안심방역 도우미 서비스 사업 모습.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안심방역도우미의 서비스를 관내 어린이집에서 복지시설로 확대 운영한다고 3월 31일(수) 밝혔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20년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은정)와 업무협약을 통한 통학차량 실내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나, 개방된 공간에서 방역이 진행되어 햇빛 노출과 우천 시 방역활동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 되었다.

이에 20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공모에 참여, 최종 선정되어 안심 방역작업장(캐노피·컨테이너)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선배시민의 활동 효율성 및 지속성을 증진시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복지시설의 차량 방역까지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임종훈 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능보강을 통해 지원받은 작업공간으로 선배시민분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공간을 마련해드려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하여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차량 내부 소독의 중요성도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차량방역이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큰 호응을 이끌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노인복지관(043-883-2470~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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