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별 소규모로 ‘토가체험장’에서 활동

하당초 어린이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하당초 어린이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원남 하당초등학교(교장 김옥선) 전교생 62명은 4월부터 마을주민과 함께 학교 주변 마을을 꾸미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학급별로 소규모활동이 이루어지며 학교 앞 토가체험장에서 도자기 만들기, 화분 만들기, 손도장 찍기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마을주민들의 작품과 함께 마을회관, 마을길 등을 꾸미는 데 활용되며, 장기적으로 전시되어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학교생활을 추억하며 마을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마을꾸미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공예린(6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작품을 마을에 전시하게 되어 뿌듯해요. 마을이 예쁘게 변할 것 같아 기대되요”, “부모님께 자랑도 하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작품 보러 올거예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과 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마을꾸미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애향심을 기르는 학습으로 전개하며, 학생 및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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