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안전문화 확산의 달 맞아

음성교육지원청 등 협력기관 회원들과 학생들이 음성여중에서 학교안전생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 등 협력기관 회원들과 학생들이 음성여중에서 학교안전생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은 3월 31일(수) 4월 안전문화 확산의 달을 맞아‘정의로운 사회, 평화로운 세상, 더불어 사는 우리!!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음성여자중학교 일대에서 학생, 교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학생 생활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외 생활안전(학교폭력예방, 교통안전, 아동학대예방, 생명존중 등)의 중요성과 안전 문화 의식 확산에 대한 홍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열렸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음성경찰서, 음성군청, 음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음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등 관련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자료와 안전 관련 홍보물, 간식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아동학대예방, 생명존중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음성여중 3학년 학생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로 학교와 가정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지는 등 일상 생활이 제한적이다 ”며 “오늘 생활안전 캠페인과 안전 문화 확산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열 음성교육장은 아이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예방교육을 강조하며, “재난과 안전,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교육지원청은 4월을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 기간으로 정하고

오늘 4월 16일에 청사 화단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직원 노란 리본 달기, 영상물 시청, 묵념 등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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