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 신뢰와 소통.배려와 협력 강화 위해

부윤초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 모습.
부윤초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 모습.

대소 부윤초등학교(교장 한정자)는 3월 31일(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3주체간 신뢰와 소통, 배려와 협력을 강조하는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을 실시했다.

부윤초는 앞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직원 협의회를 주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약속을 정하였으며, 이날 이를 알리기 위한 선포식을 실시한 것이다.

선포식에 이어 학생 자치활동인 ‘다모임’활동도 이어졌다.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며 언니, 오빠, 동생들이 모여 함께 해보고 싶은 활동과 행사를 계획하며 학교의 주인으로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훈 학생 대표는 “학생, 선생님, 부모님과 한자리에 모여 우리가 만든 생활협약에 대해 선포식을 해보니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자 부윤초 교장은 “교육공동체 생활협약을 통해 구성원 간의 약속이 존중되는 신뢰와 소통의 민주적 교육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복한 희망이 샘솟는 부윤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