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학생 친화형 공간 새롭게 조성

동성초 어린이들이 새로 조성된 실내 공간에서 책을 읽고 있다.
동성초 어린이들이 새로 조성된 실내 공간에서 책을 읽고 있다.

맹동혁신도시 동성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된 학생들을 위해 복도 빈 공간을 학생 친화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4월 1일(목) 밝혔다.

이번 공간혁신은 지난해 말 학교 공간 재탄생을 위한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학생들과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년 특성에 맞게 공간을 재구성하고 가구, 조명, 소품 등을 새롭게 배치함으로써 학교 안의 북카페와 같은 분위기로 연출하였다.

새롭게 재구성된 공간을 이용하고 있는 1학년 학생은 “학교가 많이 낯설고 무서웠는데 책을 읽을 수 있는 예쁜 공간이 있어서 아침에 학교 오는 것이 너무 기대돼요”라고 말했다.

동성초 김혜용 교장은 “학교 공간 재구성으로 밝아진 학생들의 표정을 보면서 뿌듯한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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