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올해 40곳 추가 지정 예정
음성군은 식사문화 개선 과제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지난해 100개소 지정에 이어 올해 추가로 4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4월 2일(금)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은 3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음성군 자체 지정요건인, △3회/일 소독·환기 등 총 4가지 요건을 이행하는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단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 전문점, 주류위주 판매 업소는 제외된다.
지정업소는 안심식당임을 표시하는 스티커를 지정 업소 입구 등에 부착해 이용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음성군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 APP(T맵·카카오맵)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음성군 청소위생과(☎043-871-3834)로 팩스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음식 덜어먹기를 위한 개인 음식접시, 위생국자 등 실천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운영과 관리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의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